[문화뉴스] 지난 6월 14일 중국 베이징 751 D PARK(패션디자인광장)에서 개최된 '한중 드라마 OST 콘서트'를 기획하고 주최한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황동섭 대표가 2014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해외진출 유공포상 문화교류공헌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014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이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콘텐츠 시상식으로 우수 콘텐츠 제작 및 해외 진출을 통해 국위선양에 이바지한 사람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한 정부포상제도다. 
 
해외진출 유공포상 문화교류공헌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은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 황동섭 대표는 “일반적인 콘서트와 차별화된 한류 드라마 OST 콘서트가 차세대 킬러 콘텐츠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2015년 중국 심천, 청두, 베이징, 충칭 등 중국 투어를 시작으로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국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동섭 대표는 '최고의 사랑' '로드넘버원' '빠담빠담' '왕가네 식구들' 등의 OST를 제작한 국내 대표 OST 제작사이며, 또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이사로 선출돼 저작권 법률 이사를 맡아 대중음악산업 발전에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한중 드라마 OST 콘서트'는 중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드라마 OST 콘서트로 박상민, 김종국, 에일리, 크레용팝, 신민철, 숙희, 케이걸즈, 오유준이 한국가수 대표로 참여하고, M4M, 왕즈페이, 시펑, 김택남, 진린, 0086가 중국가수 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또 주중한국문화원(원장 김진곤)이 콘서트 제작지원, 차이나뮤직이 시스템과 중국가수 선정, 751 D PARK가 공연장을 제공, 투도우가 생방송 및 마케팅 프로모션을 담당하며, 차후 중국 진출 시 성공적인 합자 모델을 구축하였기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뉴스 신일섭 기자 invuni1u@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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