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0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2019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외 10개 관광 유관 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2019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호텔업, 여행업, 리조트, 마이스(MICE), 관광벤처 등 다양한 관광 분야 업종의 기업 121개사가 참여하여 구직자에게는 관광산업 채용 정보를, 구인 기업에는 관광인재를 발굴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관광산업 최신 트렌드관'과 '창업특강관'을 새로 운영한다. '관광산업 최신 트렌드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과 소비 형태에 따른 관광 기업과 관광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특강관'에서는 관광벤처 성공 사례, 관광두레 지역관광 활성화 사례 등 강연으로 취업 뿐만 아니라 창업을 위한 정보도 소개한다.

이외 '채용관'에서는 호텔업, 여행업, 마이스(MICE), 리조트, 카지노, 관광벤처, 해외 관광업체 등 분야별 9개관, 121개 기업이 일자리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고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구직자에게 더욱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심층면접관'에서는 사전 온라인 서류 전형을 통과한 구직자들이 실제 관광기업의 채용 면접을 보게 된다.

관광 일자리에 대한 흥미 상승과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부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취업특강관'에서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당신이 인생의 파일럿'이란 제목의 특별강연, 관광 분야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관광업계 현직 선배들과 함께하는 대화형 강연(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관광 유관 협회가 직접 운영하는 '직업멘토링관'에서는 각 분야 실무자들과의 개인 상담을 통해 생생한 현장 정보와 성공적인 취업 비결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내외 사례조사 발표 대회, 스마트관광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개발 공모전 시상식 및 관광통역안내와 카지노딜링 경진대회 등 미래 관광인재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 경연도 함께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일자리박람회가 관광산업의 구인·구직 불일치 문제 해소에 기여하길 바하고 좋은 일자리와 준비된 구직자가 연결될 수 있도록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의 내실을 강화할 예정이며 관광 분야 구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광일자리센터를 통한 상시 취업 상담과 각종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2019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는 오는 10월 29일(화)부터 10월 30일(수)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시1(C1), 시2(C2)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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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관광산업과 관광인재가 한 자리에...'2019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

오는 10월 29일(화) 코엑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2019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