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존을 청결하게 관리하고자 질청결제나 물을 이용해 질세척을 하는 여성이 많다. 그런데 외음부 세정 이외의 질세척은 오히려 여성건강을 해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미국 국립환경건강과학연구소 연구팀이 35~74세 여성 41,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바에 따르면, 질 세척을 한 여성들은 하지 않은 여성들보다 난소암에 걸린 비율이 2배나 높게 나타났다.

이는 질 세척이 여성에게 필요한 유익균들까지 죽이기 때문이다. 여성의 질 안엔 잡균을 방어하는 유익균 ‘락토바실러스’가 서식하고 있는데, 질청결제 등을 이용해 닦아내면 질 내 산도 균형이 깨지고 락토바실러스가 줄어들어 세균에 취약한 환경이 조성되고 만다.

같은 맥락에서 샤워 중 비누나 바디워시를 이용해 닦는 것도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비누, 바디워시는 강한 세정력을 위해 알칼리성인 경우가 많은데, 알칼리성 세정제는 Y존의 산도 균형을 해칠 위험이 있다.

따라서 안전한 Y존 세정을 위해선 외음부 부위만 닦는 것을 추천하며, 이때 사용하는 제품도 일반 바디워시 등 보다는 약산성의 여성 세정제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자연 담은 유리병의 ‘락토 여성청결제’는  pH4.0의 약산성 세정제로 질 내 산도 균형을 해치지 않으면서 Y존을 청결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 2종을 함유돼 있어 질 내 방어벽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락토바실러스는 질 내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에 도움을 주며, 특히 질염을 유발하는 칸디다균, 가드넬라, 황색포도상규균 등의 유해균들을 억제하는 데 기여한다.

자연 담은 유리병 관계자는 “자담유 락토 여성 청결제는 락토바실러스 유산균 2종을 함유한 약산성 여성세정제로, 자연 유래 세정 성분과 유기농 인증 성분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락토 여성청결제는 피부임상연구센터로부터 피부 자극 인체적용시험 테스트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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