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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배우 겸 가수 신성우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신성우는 최근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12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결혼 생활과 더불어 열정적인 활동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많은 격려 부탁드릴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신성우는 앞서 2일 소속사를 통해 16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12일 저녁 7시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워커힐에서 화촉을 밝힌다.

 신성우는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를 처음 만나 지난 2013년부터 4년간 교제해왔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한편 신성우는 지난 1992년 앨범 '내일을 향해'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올해 드라마 '엄마' '무림학교' '디어 마이 프렌즈'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무대에도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문화뉴스 박혜민 기자 grin17@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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