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에 이어 유튜브로까지 활동영역을 확장한 연예인들의 행보가 두드러지고 있다.

극한직업 체험 콘텐츠로 구독자 300만을 돌파하며 최근 연예계 섭외 1순위로 떠오른 ‘워크맨’ 장성규, 연예계 스타들과 만나 엉뚱한 입담으로 무근본 1:1 토론 배틀쇼를 펼치며 독특한 주제와 순수한 매력을 뽐내는 김종민의 ‘뇌피셜’, 그리고 남편 제이쓴과의 케미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홍현희의 쇼핑 예능 ‘홍쇼핑’까지.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는 창의적인 콘텐츠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하철에서 무선이어폰을 귀에 꽂고 영상을 보는 이들 중 대다수가 TV 방송이 아닌 유튜브나 트위치, 네이버TV 등 미디어 플랫폼의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다.

수많은 미디어 플랫폼 중에서도 대다수의 크리에이터가 활동중인 유튜브는 방송보다 포맷과 표현이 자유로워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하는 콘텐츠에 적합하다. 이 때문에 일반인뿐만 아니라 많은 연예인들이 유튜브 진출에 욕심을 내고 있다. 현재 유튜브에 도전하는 스타들은 아나운서부터 가수, 배우, 개그맨까지 각자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하지만 이들 모두의 공통점은 유튜브를 통해 기존 시청자들이 알 수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나 평소 생활 등 자신과 관련된 다양한 모습과 활동을 밀착카메라처럼 면밀하게 보여준다는 점이다. 대중들은 연예인들의 유튜브 영상을 시청하면서 그들을 더욱 가깝고 친근한 존재처럼 느끼게 되는데 이런 친근함이 곧 유튜브라는 매체가 가진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쇼핑을 주제로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구독자와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홍현희의 리얼 쇼핑 버라이어티 웹예능 ‘홍쇼핑’만 보아도 스타의 친근함이라는 매력이 대중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으로 어필하고 있는 지를 잘 알 수 있다.

오라잇스튜디오에서 방송되고 있는 ‘홍쇼핑’은 지난 9월 첫 방송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8개의 콘텐츠가 업로드되었다. 공개된 영상은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개그우먼 홍현희의 톡톡 튀는 개성과 비타민 같은 매력을 잘 담아낸 연출에 재치있는 편집 센스이 잘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라잇스튜디오 관계자는 “최근 유튜브에 진출하는 많은 연예인들이 직접 영상을 편집하거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팬과의 거리감을 좁히려 노력하고 있다”며 “홍현희 씨 역시 구독자 분들께 차별화된 단독 웹예능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애정과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 제작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현희의 웹예능 ‘홍쇼핑’은 유튜브 <오라잇스튜디오> 채널을 통해 매주 토요일 낮 12시에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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