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부터 3단계 복합쇼핑몰 건립공사를 본격화한 롯데가 인천 송도에서 선보이는 롯데몰이 많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롯데몰은 인천 쇼핑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지상 21층, 총 305실의 호텔을 비롯해 8개관, 1600석의 영화관, 쇼핑몰 시설이 들어서는 가운데 오는 2022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따라서 인근 상업시설인 ‘송도 타임스페이스’에 향하는 시선도 급증했다. 송도 타임스페이스는 GTX-B노선이 사업지가 위치한 인천대입구역에 위치하고, 주변으로 롯데송도쇼핑타운이 약 2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를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인천 송도~경기 남양주 마석을 이어주는 GTX-B노선이 오는 2022년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준공될 예정으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유동인구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행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본격화된 롯데몰 사업으로 인해 ‘송도 타임스페이스’가 직접 수혜를 받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도 타임스페이스’는 인천대입구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역세권에 위치한데다가 앞으로 GTX-B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약 27분, 또 오는 2021년 인천발 KTX 개통 시 송도~청량리까지 20분대에 도달이 예상된다.

슈퍼블록 내 최대상권에 위치한 만큼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입지이며, 송도 최대 메디컬센터와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어 집객력 강화 및 광역 수요 흡수도 예상된다. 송도국제도시 최초로 CGV의 입점이 전망된다.

여기에 1,322㎡에 달하는 만남의 광장과 자연스러운 유입을 이끄는 180m 길이의 스트리트와 중앙광장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상업시설 최대 중앙광장을 조성했다.

이 밖에도 법정주차 대수보다 많은 134%를 적용, 쾌적하고 넉넉한 송도 상업시설 최대 주차공간을 확보해 주차 편의성을 높여 차별화를 뒀다.

서울 여의도공원의 약 4.5배 크기에 달하는 쇼핑특구에 자리잡을 예정인 ‘송도 타임스페이스’의 사업지 주변에는 롯데몰, 신세계스타필드, 이랜드몰 등 국내 톱 브랜드의 쇼핑몰이 들어설 전망이다.

풍부한 배후수요와 잠재수요는 덤이다. 사업지 반경 1km 내에 아파트 1만1,670세대 및 오피스텔 3,850세대가 위치하고 있다. 또한, 국제학교, 글로벌캠퍼스 등 약 10여 개의 대학가 수요도 확보된다.

반경 약 7km거리에는 지식정보산업단지, 바이오단지 등 60여 개 업체 종사자 및 4만여 세대의 아파트, 오피스텔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주거단지와 산업단지, 대학가가 위치한 만큼 약 15만여 명에 달하는 탄탄한 배후수요와 잠재수요까지 확보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하며, ‘송도 타임스페이스’의 상업시설이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송도 타임스페이스’는 대지면적 1만6,856㎡, 연면적 8만3,478㎡ 규모에 지하 3층~지상 11층 총 448개 점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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