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예술의전당 11월 '토요콘서트'
  • 이은비 기자
  • 승인 2019.11.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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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마티네 콘서트의 대명사,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출처=예술의전당/토요콘서트
출처=예술의전당/토요콘서트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플루트의 매력에 흠뻑 젖어드는 늦가을 오전 음악회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찾아온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토요콘서트'의 11월 무대를 오는 16일(토)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요콘서트'는 평일 공연 관람이 어려운 관객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에 개최되는 ‘마티네 콘서트’로, '11시 콘서트'와 더불어 예술의전당을 대표하는 오전 시간대 시리즈 음악회다.

'토요콘서트'는 음악회의 에피타이저와 같은 서곡으로 시작해 협주곡과 교향곡 전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클래식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11월 공연에서는 오페라 '돈 조반니'의 서곡으로 성대하게 문을 연다.

이어서 플루트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린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1번을 섬세한 감성과 세련된 테크닉으로 호평받는 플루티스트 이예린의 협연으로 들을 수 있다. 2부에서는 프랑크의 유일한 교향곡이자 변화무쌍한 조바꿈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프랑크 교향곡 d단조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날 공연은 정치용이 지휘와 해설을 맡아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이끌 예정이다. 유인택 사장은 “11월 공연은 모차르트의 플루트 협주곡을 전면에 내세워 플루트란 악기의 특색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화려하면서도 우아하고 신비로운 선율들이 늦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는 주말의 문화수요 증가에 발맞춰 지난 2010년 10월 막을 올렸다. 오전 시간대에 편성해 품격 있는 주말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가시간 활용에도 기여한 '토요콘서트'는 ‘주말 마티네 콘서트’라는 새 영역을 발굴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햇수로 10년을 맞은 '토요콘서트'는 김대진 지휘자(2010년~2015년), 최희준 지휘자(2016년~2017년)에 이어 지난해부터 정치용 지휘자가 지휘와 곡 해설을 맡았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아침이면 찾아오는 '토요콘서트'는 지휘자가 연주전에 직접 곡을 해설하고 전곡 연주를 들려준다는 점에서 짧은 연주곡들로 구성하는 여타의 마티네 콘서트와 다른 면모를 보여 왔다.

올해는 코리안심포니오케트스라, KBS교향악단,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코리아쿱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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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마티네 콘서트의 대명사,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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