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5일 '가온앙상블 정기연주회' 개최

출처: 영음예술기획, '가온앙상블 정기연주회'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1월 12일 가온앙상블이 정기연주회 개최 소식을 전했다.

가온앙상블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소프라노 나경혜를 주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전문 성악가들이 함께 창단하여 매년 새로운 주제로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깊어가는 가을과 어우러지는 한국 신작가곡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작곡가 이홍석의 '아리랑', 이육사의 시를 차용한 나인용의 '청포도', 조지훈의 시를 차용한 조장훈의 '사모' 총 세 곡이 발표된다.

이어 작곡가 윤학준의 '마중', 나인용의 '광야', 이홍석의 '산유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한국가곡이 연주된다.

연주에 소프라노 나경혜와 이수현, 메조소프라노 정은서와 김민지, 테너 김기선, 바리톤 정준식과 가온앙상블 음악감독 피아니스트 석혜은이 협연한다.

주최 측인 영음예술기획은 "한국신작가곡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가온앙상블 정기연주회를 통해 침체 되어가고 있는 현대 한국 가곡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가온앙상블 정기연주회'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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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에 어울리는 한국 신작가곡, '가온앙상블 정기연주회' 개최

오는 11월 15일 '가온앙상블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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