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화려한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랜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국내 최고 겨울 빛 축제인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랜드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 축제는 서울랜드의 28만 2,250㎡의 넓은 공간 전체에서 반짝이는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분위기의 라이트닝 공연이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정문 입구의 지구별에서부터 ▲루나레이크 ▲루나힐 ▲밀키웨이를 루나 스트리트를 통해 지나며 화려한 조명에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공연 형태의 빛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지구별 무대에서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클래식한 음악과 조명, 3D 맵핑쇼, 불꽃놀이가 결합된 ‘해피 홀리데이즈’가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구별을 지나면 나타나는 루나 레이크에서는 디지털 LED 일루미네이션 ‘홀리데이 판타지’ 공연이 준비됐으며, EDM 음악에 맞춰 조명이 춤추는 ‘밀키웨이 EDM’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다. 밀키웨이 EDM은 화려한 조명과 EDM 음악으로 신나는 클럽 분위기를 연출하며, 빛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하는데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360도로 연속 회전하며 아슬아슬하게 터널을 통과하는 롤러코스터 은하열차 888 아래에서는 홀로그램을 이용한 ‘메가 홀로그램쇼’까지 만날 수 있다.

 

이번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는 조명 콘텐츠이다. 서울랜드는 ▲루나스트리트 : 서울랜드 정문과 동문을 잇는 새로운 달빛 거리 ▲스타게이트 : 루나 파크에 살고 있는 귀여운 달 토끼 루나리프와 거대한 달이 뚝 떨어진 듯한 초대형 달 조형물 ▲밀키웨이 : EDM 음악 비트에 맞춰 춤추는 은하수 별빛 터널 등을 준비해 개장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야시장도 눈여겨보자. 서울랜드는 주말마다 유명 푸드 트럭의 요리를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설랜은 야시장을 선보이고 있는데,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만들어 따뜻한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한다. 또한 야시장 주변 외에도 주요 스폿에 고객 쉼터를 만들어 방문객이 보다 따뜻하게 서울랜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울랜드 관계자는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 오픈과 함께 새로운 공연들도 진행된다"라며 "고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랜드는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 오픈을 맞이해 매일 밤 야간개장을 실시하며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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