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전주페이퍼 전주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오후 3시 5분께 전주시 팔복동 전주페이퍼 공장 내 냉각탑에서 불이 났다.

전북소방본부는 물탱크와 펌프차 등 차량 14대와 소방대원 40명을 투입해 3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불은 10m 높이의 냉각탑 일부를 태우고 공장 내부로 번지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냉각탑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3500만원의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냉각탑 시험 가동 중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중이다.

문화뉴스 박효진 기자 jin@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