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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지하철에서 성추행 위험이 가장 높은 장소는 어디일까?

   
▲ ⓒ 180도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MBC에서 방송된 생활 정보 프로그램 '180도'의 방송 내용 일부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지하철 안 성추행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위치'에 대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방송에 따르면 지하철 안 성추행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위치는 '출입문 앞'이다.
 
   
▲ ⓒ 180도
그 이유는 성추행범이 자신의 범행이 들킬 경우를 대비해서 쉽게 도망갈 수 있는 곳을 선호하기 때문. 또한 출입문에 서있는 여성은 뒷쪽에 누가 가까이 서더라도 다음 번에 내릴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추행의 표적이 되기 쉽다. 
 
지하철 성추행을 당했을 때에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180도'에 출연한 한 형사에 따르면 '단호하게 불쾌하다는 표시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방법이라고 한다. 또한 성추행범은 수치스러운 상황을 매우 두려워하기 때문에 성추행범이 굴욕을 느낄 정도로 성추행범에게 모욕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한편 최근에는 지하철 성추행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있다. 자신을 적극적으로 방어하는 여성들이 늘어났고 주변 사람들도 적극적으로 도우려고 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만약 성추행을 당한다면 먼저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 성추행범의 도주를 막고나서 휴대폰을 꺼내 신고를 하는 것이 좋겠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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