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가 선사하는 따뜻하고 사랑 가득한 연말 클래식 공연
임헌정 지휘자의 섬세한 연주와 정경영 교수의 친절한 해설, 무대를 가득 채우는 영상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리스트 '사랑의 꿈' 등 사랑을 키워드로 풍성한 연주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말러 교향곡 제3번 6악장

출처=세종문화회관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김성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7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겨울을 대표하는 클래식 레퍼토리, <윈터클래식>공연을 선보인다.

<윈터클래식>은 2010년부터 청중의 사랑을 받아온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대표 레퍼토리로, 겨울과 잘 어울리는 선곡으로 가득 찬 대중적인 오케스트라 공연이다. 이 공연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와 다수의 공연을 통해 호흡을 맞춘 인기 클래식 해설가 정경영 교수의 친절한 해설과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 무대를 가득 채우는 아름다운 영상이 함께 어우러져 매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직접 관람한 시민들이 2018년 전체 공연 중에 1위로 꼽았던 2018년 <윈터클래식>의 환호를 이어 2019년에도 클래식의 거장, 임헌정 지휘자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만나 송년에 어울리는 더욱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임헌정 지휘자는 국내외에 손꼽히는 ‘말러 전문가’로 깊이 있는 연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었다. 최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과 함께한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말러>에서도 그 특유의 섬세함과 열정으로 ‘말러 교향곡 제1번’을 훌륭하게 완성시킨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사랑’을 키워드로, 시벨리우스 《핀란디아》를 비롯하여 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영화로 더욱 유명한 로저스의 《사운드 오브 뮤직》, 리스트의 《사랑의 꿈》 등으로 송년에 어울리는 아름답고도 풍성한 연주를 들려준다. 또한 말러 전문가 임헌정이 선택한 말러 《교향곡 제3번, 6악장》은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이라는 부제가 있는 만큼 공연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곡으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이들이 클래식 공연을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계속해 온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에서도 각 곡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영상을 자체 제작하여 공연의 감상을 돕는다. 친절하고 깊이 있는 해설로 매 공연 관객들에게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 있는 정경영 교수의 해설과 무대를 가득 메운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를 통해 힘들었던 한해를 따뜻한 음악으로 위로받으며 마무리 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추천한다. 본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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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가 선사하는 따뜻하고 사랑 가득한 연말 클래식 공연

임헌정 지휘자의 섬세한 연주와 정경영 교수의 친절한 해설, 무대를 가득 채우는 영상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리스트 '사랑의 꿈' 등 사랑을 키워드로 풍성한 연주

‘사랑이 내게 말하는 것’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말러 교향곡 제3번 6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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