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화) 영산아트홀에서 '테너 심종민 독창회' 개최

출처: 영음예술기획, '테너 심종민 독창회'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1월 26일 테너 심종민이 독창회 소식을 전했다.

독창성과 열정으로 기대를 모으는 차세대 테너 심종민은 명지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G. Frescobaldi 국립음악원에서 Triennio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Licinio Refice 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또한 L'accademia Arena di Roma에서 합창지휘과정을 마치고 전문연주자로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귀국 후 그는 다양한 음악활동과 더불어 명지대학교 객원교수, 안양시새마을회 국제문화교류 이사, 라온클래식 대표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독창회에서는 독일의 작곡가 슈만을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그는 "슈만의 유명한 연가곡집 '시인의 사랑'은 하이네의 시집 '서정적 간주곡'에 실린 65개의 시 중에서 16개의 시를 발췌하여 작곡한 것인데 음악 이론을 통해 노래하기보다는 가사의 내용을 서술하여 마치 모노드라마처럼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전곡을 연주하는 것이 작품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하여 완창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무엇보다도 이번 연주는 유학생활을 같이 보낸 저의 아내 피아니스트 원은미와 함께하니 본 자리에 함께해 부부가 선사하는 감미로운 화음과 조화를 확인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본 공연의 프로그램은 R. Schumann 'DichterLiebe', R. Hahn 'Fetes galantes', F. Alfano 'Piangi, si, piangi rom the Opera, Risurrezione', G. Verdi 'L'esule'와 'Questa o Quella from the Opera, Rigoletto', G. Puccini 'E luce van le stelle from the Opera, Tosca' 등 오페라 아리아와 예술가곡으로 구성된다.

'테너 심종민 독창회'는 11월 26일(화)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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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드라마 같은 클래식, '테너 심종민 독창회' 개최

11월 26일(화) 영산아트홀에서 '테너 심종민 독창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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