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동산시장이 하반기에 돌입하며 신규분양단지를 중심으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가 평균 60.8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고 9월 분양에 나선 ‘남천 더샵 프레스티지’는 무순위 청약에서 2만3006건의 청약이 접수되고 1순위 청약에서도 386가구 모집에 1만4730명이 몰려 평균 38.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가운데 LT삼보가 부산 해운대구에 시공하는 ‘해운대 오션프라임’이 투룸 구조 오피스텔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부산 해운대 지역은 최근 오피스텔 부지에 분양형 호텔이 들어서게 되며 신규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기존 오피스텔의 80.6%가 1룸, 3룸 이상이 13.7%인데 반해 2룸 구조는 4.7%에 불과해 투룸 오피스텔의 희소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해운대 오션프라임’은 거실과 침실을 완벽하게 나눌 수 있는 포켓도어(미닫이) 설치로 기존 평면보다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개방감을 극대화한 와이드 평면 구성과 보일러와 실외기 외부설치 등으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특히 기존 해운대구에 공급된 오피스텔에서 볼 수 없었던 WIC(워크인 클로짓) 드레스룸과 파우더룸을 설계해 오피스텔의 주 수요층인 젊은 입주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해운대 오션뷰를 만끽하는 루프탑가든, 북카페, 코인세탁실과 건조실, 무인택배보관함 등 각종 편의시설을 마련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단지는 해운대구 중동에 지상4층~지상28층 1개동 오피스텔 289호 규모의 컴팩트 앤 프라이빗 구조의 오피스텔로 전용면적 9py(29.74㎡) 278실과 17py(55.90㎡) 11실 구성되며 A타입(6가지), B타입(2가지) C타입(3가지)의 다양한 구조가 적용된다. 

4층은 테라스 설계를 도입해 약 3~5평 규모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하고 27~28층 2개층은 완벽한 복층설계를 적용한 한 개 호실의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선택의 폭이 넓고, 1-3층에 근린생활시설 25실, 지하1층~4층에는 주차대수 197대(법정 16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마련해 생활편의를 높였다. 

이외에도 공간감을 높이는 우물천장과 대형창호 설계로 개방감을 높이고 ㄷ자형 주방과 현관입구 멀티수납장, 아일랜드 식탁, 침실 붙박이장, 간이주방 설치 등 1~2인에게 최적화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해운대 오션프라임’은 도보 약 3분거리에 부산지하철 2호선 중동역(약 200m)이 위치해 교통여건이 편리하고, 약 500m 이내에 해운대 해수욕장과 해변산책길, 오산공원, 이마트, 해운대로데오거리, 센트럴메디타워, 해운대시장 등 각종 편의시설과 문화, 여가시설이 밀집돼 있어 정주여건이 우수하다. 

또한 12월 초부터 입주가 시작될 101층 랜드마크타워 엘시티가 인접해 생활의 편리함은 물론 중동역에서 엘시티를 잇는 해운대 그린레일웨이(해운대 해변산책길) 인근 구역이 향후 해운대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미래가치도 전망되고 있다.

엘시티 측에 따르면, 워터파크 등 일부 시설은 이미 설치를 완료하고 테마파크와 메디컬스파 등은 관련예산을 확보해 실시설계까지 진행했다. 그리고 롯데호텔이 운영하게 될 시그니엘 호텔(260실, 랜드마크타워 3~19층)은 실내마감공사가 절반 이상 진행됐고, 실시설계가 진행 중인 전망대(98~100층)는 준공 직후부터 실내마감공사를 착수해 내년 5월까지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해운대 일대 개발로 거주지가 줄어들며 새로운 주거부동산들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어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 공간에 대한 수요도 크기 때문에 해운대 일대 임대수요층을 상당 수 흡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해운대 오션프라임’ 오피스텔은 2021년 7월 입주예정으로, 분양가 및 모델하우스 위치는 대표번호를 통해 빠른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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