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이 종영까지 어느덧 일주일만을 남겨놓은 상황 속에서, 네티즌들은 후속작 '블랙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총 16부작으로 만들어진 '블랙독'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이 삶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12월 16일부터 2020년 2월 4일까지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해당 작품에는 로코 퀸이자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서현진'을 비롯하여, '라미란', '하준', '이창훈', '정해균', '김홍파', '유민규' 등 탄탄한 연기 실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현진은 고등학생 시절 자신을 살려준 선생님의 영향으로 사립 학교에 신입으로 들어온 기간제 교사 '고하늘' 역을 맡았다.

'고하늘'은 사회의 축소판도 같은 사립고등학교에서 온갖 문제와 부딪혀 나가며 특별한 성장기를 겪게 되는데, 교육열 높기로 소문난 대치동의 일반계 사립 고등학교에 '낙하산'으로 뽑혔다는 오해와 함께 거짓말쟁이로 오인까지 받으며 순탄치 않은 사회생활 첫걸음을 떼는 인물이다.

이어, 라미란은 소문난 워커홀릭 진로진학부 부장으로 소문난 대치동 입시꾼이자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광대 짓도 마다하지 않고, 대학 입학처를 다니며 '영업맨'의 역할까지 도맡는 대치고 진로진학부 부장 '박성순' 역을 맡았다.

배우 하준은 자타 공인 인기도 1순위인 진로진학부 국어교사 '선생님 잘 가르쳐요'라는 소리에 가슴 뛰는 열혈 청춘이자, 실력 하나면 사내정치든 그 무엇이든 뚫을 수 있다고 믿는 이상주의자 '도연우'역을, 정해균는 '고하늘'의 삼촌이자 사내 정치의 대가인 교무부장 '문수호' 역을 연기한다.

한편, '블랙독' 제작진은 '서현진과 라미란을 비롯하여, 드라마에 리얼리티와 웃음을 책임지는 하준과 이창훈의 시너지가 기대 이상"이라고 전하며, "끈끈한 팀워크로 뭉칭 이들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블랙독, 유령을잡아라 후속작, 블랙독 줄거리, 블랙독 출연진, 블랙독 서현진, 드라마 블랙독, 서현진 라미란, 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