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6.(금) 오후 2시, 서울문화예술대 A동 아트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산업은 무한경쟁 중,
이제는 융복합 전문성과 창조적 혁신 구현할 체계적 콘텐츠교육 절실”
이론과 현장에 정통한 엔터테인먼트분야 전문가 7인이 펼쳐 보이는 ‘新한류와 엔터테인먼트 경영 :

[문화뉴스 MHN 이명은 기자] 글로벌 미디어시장은 마치 전쟁을 방불케 할 정도의 무한 경쟁체제로 접어들었고, 대한민국 한류와 엔터테인먼트산업 또한 새로운 혁신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혁신의 아이콘’이 된 우리 한류는 그동안 끊임없는 위기론과 ‘원 히트 원더’의 불안, 좁은 내수시장의 한계 극복을 위해 지속가능성과 미래경쟁력 확보라는 숙제를 안고 오늘에 이르렀다.  

무엇보다 멈출 수 없는 변화와 도전이 우리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숙명이라면, 이제는 창조적  혁신을 이어갈 융복합 콘텐츠전문가의 체계적 양성은 더 이상 미룰 일이 아니다. 준비 없는 희망은 무책임하기 때문이다. 

이런 절박감은 이론과 현장에서 풍부한 경험과 내공을 쌓아온 엔터테인먼트 전문가 7인을 한데 모이게 했다. 바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개최하는 <新한류와 엔터테인먼트 경영 : 공부(學)와 일(業)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그것이다. ‘글로벌 NEW한류에 대한 똑똑한 준비와 이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토크콘서트는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어제와 오늘, 안과 밖을 충분히 이해하고, 글로벌 비즈니스로서의 ‘한류 기획 · 경영’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역할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1부에서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한류비즈니스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왔던 배경렬 대표(레디차이나)가 ‘대한민국과 중국 엔터테인먼트산업 똑똑하게 바로보기’ 라는 주제로, 그리고 한국 연예저널리즘의 맏형으로 평가받는 서병기 헤럴드경제 대중문화 선임기자가 ‘스타, 연예산업 그리고 저널리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질 2부에서는 최경희 박사(한양대 문화행정학)의 진행으로, 김덕중(서울문화예술대 엔터테인먼트경영학과 학과장), 박상주(한국프로듀서연합 사무총장), 최삼하(서강대 게임기획과 교수), 서유영(스타트라인) 대표 등 콘텐츠산업 정책과 영화, 드라마, 게임, 이스포츠, 축제와 마이스 기획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기획한 서울문화예술대 김덕중 학과장(엔터테인먼트경영학과)은 “엔터테인먼트산업이 점점 고도화, 다변화, 전문화, 글로벌화 되는 상황에서 현장과 일, 공부에 대한 충분한 사전준비 그리고 엔터테인먼트경영 및 기획 전문가로서 진로의 방향에 대한 명확한 이해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 분야 진출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학생과 일반인 모두에게 이번 행사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新한류와 엔터테인먼트 경영 토크콘서트>는 오는 12월 6일 (금) 서울문화예술대 6층 아트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사전 신청과 문의는 엔터테인먼트경영학과 학과사무실로 하면 된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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