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2월 4일 CJ문화재단이 '2019 언성(UNSUNG)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언성(UNSUNG) 콘서트'는 '숨은 보석 같은 노래를 찾는 콘서트'로 CJ문화재단의 공연 창작자 지원사업 '스테이지업'을 통해 발굴한 창작 뮤지컬들의 주요 넘버곡을 무대에 올린다.

올해 프로그램은 2019년 리딩공연 선정작 '노웨어(NO-W-HERE)', '애수', '어나더 어스(Another Earth)', '헤르츠'와 내년 정식 공연이 예정된 '익스페리멘탈 보이'의 넘버들로 구성된다.

1부 공연에서는 완성도 높은 음악과 개성 있는 캐릭터로 호평 받았던 '노웨어(NO-W-HERE)', 탄탄한 스토리와 다채로운 넘버곡 구성이 돋보이는 '애수', SF라는 독특한 소재와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신비로운 음악이 인상적인 '어나더 어스(Another Earth)', 따뜻한 스토리와 서사의 감정을 살려주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넘버곡들로 주목 받았던 '헤르츠' 네 편의 주요 넘버곡들이 전개된다.

이어 2부 공연에서는 '익스페리멘탈 보이'의 작품 소개와 선무대를, 3부 공연에서는 유명한 뮤지컬 넘버곡과 스페셜 곡들을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에는 유성재, 조상웅, 이지숙, 주민진, 박란주, 유리아 등 한국 뮤지컬계를 이끌어가는 주요 배우들과 음악감독 양주인이 이끄는 라이브 밴드가 출연하여 무대에 감동을 더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에서 소개할 네 편의 창작 뮤지컬 넘버곡들은 관객들과 공연 관계자들의 모니터링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으니 '언성(UNSUNG) 콘서트'를 통해 관객 여러분이 연말을 풍성한 기쁨으로 따뜻하게 채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 언성(UNSUNG) 콘서트'는 오는 12월 12일(목) 오후 4시, 오후 8시 대학로 CJ아지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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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숨은 보석같은 노래를 찾는 '2019 언성(UNSUNG) 콘서트' 개최

오는 12월 12일(목) CJ아지트에서 '2019 언성(UNSUNG) 콘서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