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육종암 투병, 김영호 라디오스타 출연

출처: 씨에이치이엔티, 김영호 육종암 투병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25일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에서 김영호가 '육종암' 투병 생활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영호는 지난 2019년 3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종양 제거 후 항암치료를 진행 중"이라며 육종암 투병 사실을 알리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그가 앓고 있는 육종암은 결합조직인 근골격계 조직에 발생하는 암으로, 뼈와 근육이 있는 인체 모든 부위에서 발생하는 특징을 갖는 암이다. 무릎관절이나 고관절 등 뼈에 발생하는 육종암을 '골육종'이라고 하며, 팔다리나 흉부 등과 같은 근육조직에 생기는 육종암은 '연부조직육종'이라고 한다.

육종암은 전체 암 환자의 1%를 차지하며, 청소년 및 청장년기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육종암'의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나, 대부분의 학자들은 선척적인 유전 요인이 육종암 발생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출처: 씨에이치이엔티, 김영호 육종암, 육종암은 어떤 병?

한편, 암 치료 과정이 상당한 고통을 동반하는 것을 알고 있는 네티즌들은 김영호의 육종암 투병 사실이 전해지자, 하나같이 응원을 보내며 쾌차를 기원했다. 

팬들의 응원이 도움이 되었던 것일까. 김영호는 최근 라디오스타 녹화를 마치며 방송 복귀를 알렸다.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지는 이번 주 '라디오스타'에서 김영호는 자신의 암 투병 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항암약이 독해서 혈관이 탔다"라는 말로 힘들었던 치료 과정을 언급했다. 

또한, 김영호는 항암 치료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와 함께, 암 판정 후에 일주일간의 기억이 없다고 말하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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