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롤) '밸런스 조정 패치' 상향, 하향 챔피언 및 2020년도 패치 일정

리그오브레전드(롤), LOL 상향 챔피언, 하향 챔피언, 2020년도 패치 일정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지난 19일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마지막 밸런스 조정이 적용되는 업데이트를 마쳤다.

이번 밸런스 조정에서는 챔피언과 드래곤, 드래곤 영혼에 대한 후속 조치 및 물리 관통력 아이템을 조정했다.

챔피언 밸런스 조정에서는 알리스타의 기본 능력치와 기본 지속 효과 스킬인 승리의 포효를 상향됐다.

인기 원딜 챔피언 이즈리얼은 상향 조정됐다. 신비한 화설 공경력 계수가 증가돼 게임 중반에 스킬 사용으로 더욱 강력하게 적을 견제할 수 있도록 조정됐다.

지난 패치에서 하향된 가렌의 일부 사항이 조정됐다. 의도했던 것보다 공격 속도 빌드를 사용하는 가렌이 더 많이 약화되었다고 판단해 E-심판이 상향됐다.

탑 챔피언 나르도 상향 조정이 이뤄졌다. Q-돌덩이 던지기의 공격력 계수와 W-쿵쾅의 기본 피해량이 상향 조정됐다.

정글 챔피언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그레이브즈도 상향 조정됐다. E-빨리 뽑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했으며, 이번 상향을 통해 그레이븢의 기동력, 장전 주기 및 진정한 용기 중첩을 쌓는능력이 강화됐다. 이번 하향 조정으로 R-업그레이드로 무조건 E-CH-2 전자폭풍 수류탄을 강화하지 않고 다른 스킬을 강화하는 방향도 고려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챔피언인 아펠리오스는 만월총 표식 버그가 수정되고 표식 피해량 계수가 감소됐다. 현재 지나치게 강한 챔피언으로 더욱 하향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하이머딩거는 하향 조정됐다. 하이머딩거의 W-마법공학 초소형 로켓의 기본 피해량, 강화E-CH-3X 전격 수류탄의 피해량이 감소햇다.

정글 및 서포터로 많이 쓰이고 있는 챔피언 샤코도 하향 조정이 이뤄졌다. E-양날 독의 피해량 계수가 감소하고 마나 소모량이 레벨에 따라 변화하지 않는다.

드래곤 영혼에 대한 후속 조치로 각 영혼의 위력이 바람의 드래곤 영혼 위력과 비슷하게 하향 조정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물리 관통력에 대한 상향을 진행했다. 물리 관통력을 사용하는 챔피언은 인간사냥꾼 효과가 삭제된 이후 약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해 챔피언들이 새로 추가된 물리 관통력 아이템을 사용할 때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물리 관통력 아이템인 톱날 단검과 밤의 끝자락의 공격력이 상향됐다.

버그 수정으로는 아펠리오스의 Q - 달빛탄에 적중 시 발동 효과가 적용되던 버그가 수정됐으며, 일라오이가 E - 영혼의 시험으로 모르가나의 E - 칠흑의 방패가 적용된 대상의 영혼을 분리할 수 없도록 수정했다.
또한, 예언자의 렌즈를 사용해도 이블린의 기본 지속 효과 - 악의 장막 위장 효과가 사라지지 않으며, 적이 강화된 묘목 위로 지나가면 마오카이를 볼 수 있던 버그 등이 수정됐다.

추가로 라이엇 게임즈는 2020년 리그오브레전드의 패치 일정을 공개했다. 패치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패치 진행 최소 24시간 전에 별도 공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