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6일(월)부터 1월 18일(토)까지 평창에서 '2020 드림프로그램' 개최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2020 드림프로그램' 로고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월 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 드림프로그램' 개최 소식을 전했다.

'드림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2018 평창 기념재단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눈이 오지 않는 나라의 청소년들을 한국에 초대해 동계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에 더 큰 꿈을!(Inspiring the Next Generation!)'이라는 주제로 표어, 상징, 프로그램 등을 전부 업그레이드 했다. 

먼저 기존 동계종목 체험반과 아카데미반에 심화반인 최상위 훈련반을 신설하고 봅슬레이를 포함 설상 5종목(스키, 장애인스키, 스노보드, 장애인스노보드, 봅슬레이), 빙상 2종목(피겨 스케이트, 쇼트트랙)을 지원한다. 또한 일반인뿐만 아니라 지도자들을 위한 지도교육반도 개설했다. 이외에도 한국 대중음악(K-pop) 춤과 태권무(舞) 등 대표적인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에는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꿈을 이룬 선수 3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도 꿈에 대한 영감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체부 박용철 체육협력관은 "앞으로도 '드림프로그램'을 통해 정정당당한 승부, 노력을 통한 신체 단련 등의 올림픽 가치를 지속 전파하고 문화‧체육 종합 교류를 강화해 평창올림픽의 유산을 계승하고 새로운 지평을 여는 약속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0 드림프로그램'은 오는 1월 6일(월)부터 1월 18일(토)까지 평창 알펜시아와 강릉 하키센터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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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동계스포츠와 한국문화 알리는 '2020 드림프로그램' 개최..."평창으로의 초대"

오는 1월 6일(월)부터 1월 18일(토)까지 평창에서 '2020 드림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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