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여성친화도시 등 5개 사업 대상…10일 사업설명회
용인시, 빙어잡기, 전통놀이, 얼음 조각 퍼포먼스 등 즐길거리 풍성

여성권익 증진 양성평등기금 지원 단체 공모

[문화뉴스 MHN 이성훈 기자] 용인시, 여성친화도시 등 5개 사업 대상…10일 사업설명회

용인시는 2020년도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를 확대하는데 동참할 단체를 오는 1월 28일~2월4일 모집한다.

대상사업은 일과 가정 양립 ·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 양성의 인권보호와 권익증진 사업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사업 여성의 능력개발과 인력양성 사업 건강가정 육성과 저출산 극복 등 가족정책 사업이다.

시는 사업의 규모와 성격에 따라 적합성 · 전문성 등 양성평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별로 1500만원까지 총 8900만원을 지원한다.

응모자격은 용인시에 주 사무소를 두고 있는 양성평등 실현이나 여성 권익증진 분야에 관련된 비영리법인 · 단체, 대학 · 연구소, 기관 · 단체다.

지원을 하려면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공모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10일 시청 비전홀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 자리에선 공모사업 신청 시 성인지 관점이 포함되도록 관련 교육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 성별의 구분없이 평등한 권리를 누리도록 많은 단체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지난 해 겨울 얼음꽃 축제

용인시, 빙어잡기, 전통놀이, 얼음 조각 퍼포먼스 등 즐길거리 풍성

용인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18일과 19일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농촌테마파크에서 ‘겨울 얼음꽃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에서는 직접 얼음을 조각하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고 이글루, 꽃, 미끄럼틀 등의 얼음 조형물을 전시한다.

빙어잡기, 전통놀이, 겨울 먹거리 체험 등의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축제기간 동안 매일 오전, 오후 2회에 걸쳐 빙어잡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뜰채로 잡은 빙어는 그 자리에서 튀겨 먹거나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오후 1시부터는 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 주변에서 얼음 조형물을 감상하며 직접 얼음 조각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볼 수 있다.

다목적교육관에서는 계란꾸러미 만들기, 제기·윷 만들기 등의 체험 교육이 있고 잔디광장과 종합체험관에서는 달고나 만들기, 군고구마·군밤·베이컨가래떡 구워 먹기 체험 등이 마련됐다.

각 프로그램당 체험료는 윷·제기·계란꾸러미 만들기 체험이 1인당 5천원, 빙어잡기는 2천원, 겨울 간식체험은 1천원이다.

윷·제기 만들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체험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문자로 선착순 사전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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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빙어잡기, 전통놀이, 얼음 조각 퍼포먼스 등 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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