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월 6일 현악 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가 신년음악회 'Russia with Love' 개최 소식을 전했다. 

조이오브스트링스는 2020년 한·러 수교 30주년 해를 맞이하여 러시아 대표 작곡가의 작품으로 신년음악회를 꾸몄다. 1부는 러시아적 색채가 가득한 무소르그스키 '전람회의 그림', 아름다운 멜로디로 유명한 라흐마니노프 '보칼리제'를 조이오브스트링스 예술감독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와 협연한다.

2부는 러시아에서 가장 대중적인 가곡 차이콥스키의 '오직 그리움을 아는 자만이', 무소르그스키의 오페라 '보리스 고두노프' 중 '바를람의 노래',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러시아 민요 '검은 눈동자'를 국내외 정상급 바리톤 채영준과 협연한다. 이외에도 러시아를 대표하는 발레곡 '백조의 호수', 신년을 장식하는 '러시아 왈츠'가 연주된다.  

러시아 음악의 향연으로 꾸며질 이번 공연은 러시아 특유의 강렬함, 서정성, 감미로운 선율 등 그야말로 러시아 음악과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주옥 같은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과 함께 러시아 음악 특유의 감성을 느껴볼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 될 것이다. 

조이오브스트링스 신년음악회 'Russia with Love'는 오는 2월 1일(토)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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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악 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 러시아 음악으로 장식한 신년음악회 'Russia with Love' 개최

오는 2월 1일(토) 조이오브스트링스 신년음악회 'Russia with Love'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