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7일(토)부터 연극 '지구를 지켜라' 개최

출처: 프로스랩, 연극 '지구를 지켜라' 캐스팅 배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올해 봄, 연극 '지구를 지켜라'라 다시 무대에 오른다.

장준환 감독의 동명영화 '지구를 지켜라(2003)'를 바탕으로 제작된 연극 '지구를 지켜라'는 지난 2016년, 2017년 공연 이후 약 2년만에 다시 관객에게 돌아온다.

범우주적코믹납치극 '지구를 지켜라'는 마음속 깊은 상처를 갖고 있는 병구와 그 상처의 원인을 제공한 인물로 의심받는 강만식의 심리대결을 SF적인 소재를 이용해 그려낸다.

그들을 둘러싼 순이와 멀티맨 등 개성넘치는 인물들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오픈형 원세트는 만화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새롭게 돌아온 '지구를 지켜라'는 신·구 출연자들의 조화가 돋보인다. 기존 캐스터로는 배우 김도빈, 육현욱, 박영수가 확정됐다. 새로운 캐스터로는 배우 배훈, 황순종, 이태빈, 김지웅, 양승리, 채진석, 이지현, 조인, 김벼리, 김철윤, 김의담 등이 합류한다.

관계자는 "2020 '지구를 지켜라'의 관객들은 인물들이 벌이는 소동극의 중심에서 ​100분동안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짜릿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극 '지구를 지켜라'는 오는 3월 7일(토)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1월 중 티켓예매가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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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7일(토)부터 연극 '지구를 지켜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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