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9일(목)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마지막회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이번주 tvN 수목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가 종영한다.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는 살인사건을 목격하고 현장에서 도망치던 중 사고로 기억을 잃은 후 우연히 살인 과정이 담긴 다이어리를 보고 본인이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라고 착각하는 주인공 육동식의 이야기다.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극강의 텐션이 완벽히 어우러진 엔딩과 이어지는 단 2회의 이야기로 그들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까?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의 마지막 관전포인트를 짚어보자.

1. 윤시윤과 정인선 VS 박성훈, 최후의 결전!

육동식(윤시윤)과 심보경(정인선)과 진범 서인우(박성훈)의 최후의 결전이 예고되어 있다. 기억을 모두 되찾은 동식은 인우가 자신을 속인 진범인 것을 깨닫고 분노했다. 이에 진범이 싸이코패스임을 증명하기 위한 증거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미끼를 자처한 끝에 증거 영상 확보에 성공했으나...동식은 위기에서 탈출하고 인우의 정체를 파헤쳐 법의 심판대 앞에 세울 수 있을 것인가.

2. 정점에 다다른 박성훈의 폭주, 어디까지 이어질까?

진범 인우는 동식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았다고 안심하고 있던 찰나, 동식의 역공을 맞고 격분하여 그를 쫓는다. 그리고 본인의 부친 서충현(박정학)에 대한 분노를 참지 못해 충동적으로 방아쇠를 당기기에 이른다. 더욱이 그는 동식에게 증거 영상을 찍힌 데 이어 서지훈(유비)에게 본성을 들켜 벼랑 끝에 몰린 상황. 정체 발각 위기에 놓인 인우의 폭주는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까?

3. 육동식의 용감한 재탄생! 이후 행보는?

만년 호구였던 동식의 용감한 재탄생. 자신의 정체를 깨닫게 된 동식은 보경의 위기를 직감하고 교도소를 탈출해 인우의 살인을 저지하는가 하면 "그동안 나 가지고 노느라 재밌었지? 내가 더 재밌게 해줄테니 기대해"라는 선전포고와 함께 인우를 상대로 맹렬한 반격을 시작했다. 무엇보다 자신의 의사도 밝히지 못한 채 머뭇거렸던 세젤호구(세상 제일의 호구) 시절과는 달리 눈빛부터 행동, 생각까지 완벽히 달라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격동의 시기를 거쳐 호구의 허물을 벗어 던진 동식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제작진은 "그동안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고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짜릿한 전개가 휘몰아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1월 8일(수), 1월 9일(목) 오후 9시 30분 각각 15회, 16회를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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