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2월 12일 개봉
소노 케이스케가 집필한 동명의 추리소설을 원작...

사진: 문화뉴스 이지숙 기자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13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등장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오는 2020년 2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로,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 등 화려한 배우들이 출연한다. 

해당 작품은 소노 케이스케가 집필한 동명의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각기 다른 절망적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욕망하는 단 하나를 위해 처절하고 위험한 일들을 담는다.

 

사진: 문화뉴스 이지숙 기자

영화의 줄거리는 돈 가방과 관련된다. 

사라진 애인 때문에 사채 빚에 시달리며 한탕을 꿈꾸는 '태영'(정우성)과 아르바이트로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야만 하는 '중만'(배성우), 과거를 지우고 새 인생을 살기 위해 남의 것을 탐하는 '연희'(전도연), 고리대급업자 '박사장'(정만식), 빚 때문에 가정이 무너진 '미란'(신현빈), 불법체류자 '진태'(정가람), 가족의 생계가 먼저인 '영선'(진경), 그리고 기억을 잃어버린 '순자'(윤여정)가 등장하는 가운데, 이들 앞에 의문의 돈 가방이 나타난다.

사진: 문화뉴스 이지숙 기자

각기 다른 절망적 상황에 놓인 이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라 믿으면서 필사적으로 돈 가방의 뒤를 쫓는데,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한다.

절박한 상황 속, 서로 속고 속이며 돈 가방을 쫓는 그들은 돈 가방을 차지하려는 마지막 한탕을 계획하며 스토리는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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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2월 12일 개봉
소노 케이스케가 집필한 동명의 추리소설을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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