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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마당에서 아주 작은 알을 발견하고 생명 탄생의 순간을 지켜본 남성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셰어블리는 미국 하와이 오하우 섬에 사는 한 남성이 정원에서 겪은 일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은 최근 자신의 집 정원에 있는 통나무 안에서 '흰색의 작은 알 11개'를 발견했다. 알의 크기는 매우 작아 남성의 손톱보다도 작은 정도였다. 
 
   
▲ ⓒ Imgur
남성은 혹여라도 알이 깨질까 걱정하며 조심스럽게 알을 손바닥에 올린 후 살펴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때, 놀랍게도 작은 알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알에 있던 생명이 밖으로 나오는 순간을 맞이한 것이다. 약간의 시간이 지난 후 알에서는 아주 작은 생물이 태어났다.  
 
   
▲ ⓒ Imgur
알에서 태어난 생물은 다름 아닌 '도마뱀'이었다. 남성이 발견한 작은 알은 '스몰 리자드(Small Lizard)'라고 불리는 아주 작은 도마뱀의 알이었던 것. 스몰리자드는 크기가 매우 작고 인체에 해를 끼칠 일이 없어 애완용으로도 기를 수 있는 도마뱀이다. 위험한 알일지도 모른다며 걱정했던 남성은 해로운 알이 아니었음을 알게된 후 마음을 놓았다고 한다. 
 
남성은 "이렇게 작은 알에서 태어나는 도마뱀은 처음 봤다"며 "엄마 도마뱀이 돌아오기 전에 다시 원래 있던 통나무에 데려다 줬다"고 후기를 전했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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