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행사 사진>
[문화뉴스]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아브뉴프랑 판교에서는 골드싱글들을 위한 대규모 미팅 이벤트 '골드미팅'을 오는 2월 11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골드미팅은 설 연휴를 지나 결혼잔소리 등으로 지친 30대 골드싱글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는 취지이다.

행사는 30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녀 각 100명씩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접수는 새미프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일정 참가비를 내고 동성 2인1조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동안 진행되고 음식점 지도를 통해 제휴 음식점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입장 시 행사요원에 의해 남녀 2:2로 자리가 배치된다. 음식과 음료가 무제한 제공되며 자연스럽게 이성과 대화의 기회를 갖게 된다. 한 가게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45분으로 제한되어 있다.

아브뉴프랑에서는 작년에도 판교와 광교에서 '파리의연인 in 아브뉴프랑'이라는 이름으로 미팅 이벤트를 진행했다.

매회 수 백 명의 규모로 개최되었으며 모두 사전 매진될 정도로 인근 직장인들에게는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골드미팅은 세 번째 행사다.

행사를 기획한 아브뉴프랑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파리의연인 미팅 행사 이후 30대 결혼적령기에 있는 직장인들의 요청이 많아 골드싱글들을 위한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많은 분들이 연인을 찾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31일 현재 남성 56명, 여성 74명이 참여 신청을 한 상태이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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