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연가의 슬픈 소라게 권상우,
라디오스타에서 핑크 소라게로 재탄생
스페셜 MC로 등장할 꿀벌아빠 김동완

출처=MBC, 라디오스타

[문화뉴스 MHN 이성훈 기자] 오는 15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히트맨’의 배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이 출연한다. 이번 라디오스타 특집은 ‘일찍 일어나는 배우가 히트한다’ 이다.

이번에 예고된 라스에서는 배우 권상우가 2020년 버전의 새로운 ‘핑크 소라게 짤’을 만들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핑크 소라게 짤'은 과거 2005년에 방영된 슬픈연가에서 소라모자를 쓴 권상우의 장면이다. 스키장에서 소라게 모자를 쓰고 슬픈 얼굴로 김희선을 바라보다가 모자로 얼굴을 가려쓰는 장면이 누리꾼들에게 웃긴 장면으로 화제가 되었다.

권상우는 변치 않는 비주얼과 글썽이는 눈물로 ‘소라게 명장면’을 완벽 재현해냈다. 진지한 그의 연기에 다들 웃지 못하고 눈치를 보자 “이거 웃긴 거 아니야”라며 장난스럽게 발끈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권상우는 중국 배우 성룡에게 매일 같이 '짜장라면'을 끓여줬다고 고백하며 영화 촬영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과거 두 사람은 영화 ‘차이니즈 조디악’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었다

권상우가 ‘미담 자판기’로 알려진 배우 강하늘을 향해 “비현실적이다”고 디스를 날린다. “과거에 함께 일했던 스태프 이름을 기억하는 게 너무 놀랍다”라는 것. 그러나 강하늘 못지않은 그의 특별한 미담이 공개돼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주 스페셜 MC는 김동완이 출연한다. 지난 라디오스타 게스트 출연 당시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쁘게 사는 ‘꿀벌 아빠’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그가 이번에는 감개무량 ‘라스’ MC 도전기를 펼쳤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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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연가의 슬픈 소라게 권상우,
라디오스타에서 핑크 소라게로 재탄생
스페셜 MC로 등장할 꿀벌아빠 김동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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