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극 유기농협회장이 ‘우리농업의 현실과 발전방향’ 주제로 강의
춘천시정부·강원신용보증재단, 16일 중소기업 특례보증지원 협약

출처=양구군

[문화뉴스 MHN 이성훈 기자] 16일 주민행복 아카데미 제1강좌

2020년 양구군 주민행복 아카데미 제1강좌가 주민과 기관단체 임직원, 농업인단체 회원,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는 16일 오후 1시30분 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제1강좌는 한국유기농업협회와 전국유기농생산자연합회, 한가지골 친환경농장의 회장을 맡고 있는 이해극 씨가 강사로 초빙돼 ‘우리 농업의 현실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 회장은 40년 가까이 유기농업을 실천해온 농업인으로 농민발명가협회장을 역임했고 대산농촌문화상과 친환경농업대상 등을 수상한 농민 발명가이며 저서로는 농부의 유기농과 효소 이야기, 온실 자동화의 원리와 실제 등이 있다.

한편 주민행복 아카데미는 도시민에 비해 좋은 강좌를 청강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촌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양구군이 매년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방송인, 의사, 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해당 분야의 주제에 대해 강의를 해왔으며 매 회마다 강의를 듣기 위해 모인 주민들로 자리가 가득 차는 등 인기가 높다.

출처=춘천시

창업기업 자금조달 걱정 ‘뚝’

춘천시정부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기업을 위해 나섰다.

시정부와 강원신용보증재단은 16일 시청에서 중소기업 특례보증지원 협약을 맺는다.

주요 협약사항은 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특례보증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특히 이번 특례보증은 기존 신용보증과 달리 매출액과 업력이 부족해도 심사에 특례 기준을 적용해 자금 융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협약이 체결되면 시정부는 이번 달 말까지 보증재단에 1억을 출연하고 강원신용보증재단은 총 15억 규모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보증대상은 매출액과 업력이 부족한 창업 5년 이내 기업이며 기업 당 특례보증 보증 한도는 최대 5,000만원으로 최대 4년간 지원한다.

특례보증 지원 신청은 출연이 완료되는 2월부터 자금 소진시까지며 시정부는 기업으로부터 신청 서류를 받아 보증재단에 추천하게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이번 특례보증 협약으로 신용이 취약한 창업기업의 기업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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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극 유기농협회장이 ‘우리농업의 현실과 발전방향’ 주제로 강의
춘천시정부·강원신용보증재단, 16일 중소기업 특례보증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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