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수원시립미술관이 겨울방학 복합 문화 프로그램 '키즈 위크 in SUMA(Suwon Museum of Art)'를 개최한다.

'키즈 위크 in SUMA'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요가, 전시, 미디어아트 키트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게리 힐(Gary Hill)의 대표작품을 총망라한 전시 '게리 힐: 찰나의 흔적'이 열리는 전시실에서 어린이의 성장과 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되는 요가를 직접 배우고, 어린이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 전시를 감상하고, 예술 강사와 함께 미디어아트 체험 키트를 이용해 나만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참가 대상은 9-11세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원시립미술관 김찬동 관장은 "어린이를 위해 마련한 미술관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인 만큼 미술관에서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여 창의력, 상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키즈 위크 in SUMA'는 오는 1월 30일(목) 이후 한 달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진행되고 1월 16일(목)부터 1월 20일(월)까지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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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미술관, 겨울방학 복합 문화 프로그램 '키즈 위크 in SUMA' 개최

오는 1월 30일(목) 수원시립미술관 '키즈 위크 in SUMA'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