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눈썰매를 타고 빙어잡자 '한강공원 뚝섬 눈썰매장'
서울 도심에서 신나는 스케이팅!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
해발 700M의 하늘 아래 첫 동네 평창에서 ‘평창송어축제’
[문화뉴스 MHN 이성훈 기자] 소한과 대한 사이, 시기적으로는 연중 가장 추울 때가 바로 이 시기다. 올 겨울은 가장 추운 이 시기가 유난히 추위가 심하지도 않았고, 눈조차도 보기 힘들었다. 일시적인 한파로 인해 작년보다 춥게 느껴질 때도 있었으나, 이번 겨울은 대체로 평년 (1981~2010년 평균)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을 보일 것을 예상되고 있다. 가장 추운 소한과 대한이 끝나가면서 겨울방학도 중반을 지나간다. 남은 방학, 알찬 방학을 보냈다고 소문날 수 있을 '가볼만한 곳'을 알아보자
올 겨울 가족이 함께 한강에서 추억의 눈썰매를 타고 빙어잡자
서울시는 가까운 도심 속 겨울철 추억의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뚝섬 한강공원 야외 눈썰매장을 개장했다.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여름철 수영장과 함께 겨울철 한강공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눈썰매장에서 건전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눈썰매뿐만 아니라 각종 놀이기구 유로번지, 미니바이킹, 점핑라이더, 범퍼카 등이 운영되며 기타 체험 활동으로 빙어잡기, 군고구마 체험, 추억의 달고나 등도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연중 무휴 운영된다. 기상악화로 안전에 우려가 있을 경우 운영시간이 조정될 수 있으며 매일 12시부터 1시간 동안 눈 정리 작업으로 눈썰매장 및 놀이시설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서울 도심에서 신나는 스케이팅!
겨울 스포츠하면 눈썰매와 스케이트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서울에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서일 것이다. 착한 가격에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서울의 스케이트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자.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은 자연과 더불어 스케이트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스케이트장 입구에 들어서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마스코트인 반다비와 수호랑이가 다가오는 동계올림픽에 대한 설렘을 안겨준다. 삼삼오오 빙판을 달리며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들의 표정은 무척 밝으며,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겨울방학을, 성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준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올림픽 스케이트장 개장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은 오는 2월 2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스케이트를 처음 배우는 사람은 강습 프로그램(주 4회 강습 또는 1일 자유 이용)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장 이외의 부대시설로 휴게실과 매점, 스낵, 공공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휴게실이 있으니 무리해서 타지 않아도 되고, 출출하다면 스낵 코너에서 따끈한 겨울 간식으로 배를 채우는 것도 추억이 될 것이다.
전국에서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곳, 해발 700M의 하늘 아래 첫 동네 평창에서 ‘송어축제’
2020년 새해가 밝았다. 2019년부터 시작해 2020년까지 갖가지 겨울축제들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소개해볼 축제는 바로 평창송어축제이다. 평창송어축제는 우리 옛 선조들의 삶을 축제로 승화시켜서 송어축제의 장이 펼쳐지는 축제이다.
평창송어축제에서는 송어낚시, 썰매체험, 송어맨손잡기, 스노우봅슬레이, 스케이팅, 겨울놀이체험 등의 여러가지 체험을 경험해 볼 수가 있고, 멋있는 경치를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평창군은 우리나라 최대의 송어 양식지이면서 평창의 송어는 맑은 물에서 살아 굉장히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한다.
올 겨울, 서울에서 두 시간 거리의 평창에서 겨울의 온전함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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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가족이 함께 한강에서 추억의 눈썰매를 타고 빙어잡자
서울 도심에서 신나는 스케이팅!
전국에서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곳, 해발 700M의 하늘 아래 첫 동네 평창에서 ‘송어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