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눈썰매를 타고 빙어잡자 '한강공원 뚝섬 눈썰매장'
서울 도심에서 신나는 스케이팅!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
해발 700M의 하늘 아래 첫 동네 평창에서 ‘평창송어축제’

출처=픽사베이

[문화뉴스 MHN 이성훈 기자] 소한과 대한 사이, 시기적으로는 연중 가장 추울 때가 바로 이 시기다. 올 겨울은 가장 추운 이 시기가 유난히 추위가 심하지도 않았고, 눈조차도 보기 힘들었다. 일시적인 한파로 인해 작년보다 춥게 느껴질 때도 있었으나, 이번 겨울은 대체로 평년 (1981~2010년 평균)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을 보일 것을 예상되고 있다. 가장 추운 소한과 대한이 끝나가면서 겨울방학도 중반을 지나간다. 남은 방학, 알찬 방학을 보냈다고 소문날 수 있을 '가볼만한 곳'을 알아보자

 

출처=서울시, 한강공원 뚝섬 눈썰매장

올 겨울 가족이 함께 한강에서 추억의 눈썰매를 타고 빙어잡자

서울시는 가까운 도심 속 겨울철 추억의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뚝섬 한강공원 야외 눈썰매장을 개장했다.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여름철 수영장과 함께 겨울철 한강공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눈썰매장에서 건전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눈썰매뿐만 아니라 각종 놀이기구 유로번지, 미니바이킹, 점핑라이더, 범퍼카 등이 운영되며 기타 체험 활동으로 빙어잡기, 군고구마 체험, 추억의 달고나 등도 즐길 수 있다.

눈썰매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연중 무휴 운영된다. 기상악화로 안전에 우려가 있을 경우 운영시간이 조정될 수 있으며 매일 12시부터 1시간 동안 눈 정리 작업으로 눈썰매장 및 놀이시설 운영이 잠시 중단된다.

 

출처=국민체육진흥공단,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

서울 도심에서 신나는 스케이팅!

겨울 스포츠하면 눈썰매와 스케이트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서울에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서일 것이다. 착한 가격에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서울의 스케이트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자.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은 자연과 더불어 스케이트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스케이트장 입구에 들어서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대회 마스코트인 반다비와 수호랑이가 다가오는 동계올림픽에 대한 설렘을 안겨준다. 삼삼오오 빙판을 달리며 스케이트를 즐기는 시민들의 표정은 무척 밝으며,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겨울방학을, 성인들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준다.  

 

출처=서울시

한국체육산업개발은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올림픽 스케이트장 개장식을 열고 운영을 시작했다.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은 오는 2월 2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스케이트를 처음 배우는 사람은 강습 프로그램(주 4회 강습 또는 1일 자유 이용)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올림픽공원 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장 이외의 부대시설로 휴게실과 매점, 스낵, 공공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휴게실이 있으니 무리해서 타지 않아도 되고, 출출하다면 스낵 코너에서 따끈한 겨울 간식으로 배를 채우는 것도 추억이 될 것이다.

 

출처=평창송어축제

전국에서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곳, 해발 700M의 하늘 아래 첫 동네 평창에서 ‘송어축제’

2020년 새해가 밝았다. 2019년부터 시작해 2020년까지 갖가지 겨울축제들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그 중 소개해볼 축제는 바로 평창송어축제이다. 평창송어축제는 우리 옛 선조들의 삶을 축제로 승화시켜서 송어축제의 장이 펼쳐지는 축제이다.

출처=평창송어축제

평창송어축제에서는 송어낚시, 썰매체험, 송어맨손잡기, 스노우봅슬레이, 스케이팅, 겨울놀이체험 등의 여러가지 체험을 경험해 볼 수가 있고, 멋있는 경치를 보면서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평창군은 우리나라 최대의 송어 양식지이면서 평창의 송어는 맑은 물에서 살아 굉장히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한다. 

올 겨울, 서울에서 두 시간 거리의 평창에서 겨울의 온전함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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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가족이 함께 한강에서 추억의 눈썰매를 타고 빙어잡자
서울 도심에서 신나는 스케이팅!
전국에서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곳, 해발 700M의 하늘 아래 첫 동네 평창에서 ‘송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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