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국정원 암살요원이 웹툰 작가가 된다는 코믹한 설정에서 출발한 영화 '히트맨'이 화제다.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주연의 영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가정보원을 탈출한 암살요원 '준'의 이야기를 그렸다.
대박을 그리겠다는 포부와 달리, 준의 웹툰에는 악플만 달리고 월 수입은 50만원이 안되는 쪽박을 차게 된다. 녹록치 않은 현실에 술을 잔뜩 마신 준은 국정원 암살요원 시절 1급 기밀을 웹툰으로 그리고 만다.
술김에 연재가 시작된 웹툰은 하루 만에 초대박이 나지만, 준은 국정원과 과거 자신이 상대했던 테러리스트에게 타겟이 되어 쫓기게 된다.
국정원 요원으로 출연한 정준호는 장르적 특성을 강조하며 "웹툰과 실사, 애니메이션을 오가는 영화다. 순식간에 넘어가는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는 것도 매우 신선하게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
권상우의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된 코믹액션활극 히트맨은 오는 1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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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x이이경 '히트맨' 어떤 영화? 국정원 암살요원 → 웹툰 작가
한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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