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방탄소년단 뷔가 필리핀의 화산폭발에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오늘 14일 코스모폴리탄(Cosmopolitan) 필리핀을 비롯한 필리핀 현지 매체 케이스트리트 마닐라(KStreetManila), MYX Philippines 등은 필리핀 탈(Taal) 화산 폭발에 뷔가 필리핀 국민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GMA Network, 마닐라 불레틴(Manila Bulletin) 등도 뷔를 포함한 한국 셀럽들과 전세계 유명인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뷔는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올려진 필리핀 화산 폭발에 대한 팬의 포스팅에 “요즘 정말 마음이 아프다. 제발 아무도 다치지 말고 자연이 사람을 더 이상 해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제발, 정말”이라는 글을 기도하는 이모티콘과 함께 올렸다.

지난 12일 오후 필리핀 수도 마닐라 근처의 따알 화산 폭발로 인해 현재 인근 거주 주민 및 관광객 등 수천명이 해당 지역을 탈출한 상황이며 화산재 등 폭발 영향으로 인해 항공기 이,착륙도 불가능하다.

현재 탈 화산에는 경보 4단계가 유지되고 있는데 이는 수 시간에서 수일 내로 위험한 폭발성 분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뜻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필리핀을 응원하는 'Pray for Taal' 문구가 확산되고 있으며 방탄소년단 뷔를 비롯, 박서준, 산다라 박, 최시원 등 많은 이들이 기도에 동참하고 있다.

'Pray for Taal'은 "따알을 위해 기도해달라"라는 의미이다.

한편 방탄소년단 뷔의 필리핀 팬덤인 태거스 필리핀은 현재 마스크와 구호물품을 배포를 위한 모금을 실시 중이며 전세계 아미들이 온정을 보태고 있다. 이들은 자국의 National Disaster Risk Reduction & Management Council의 협조를 구해 마스크와 식수, 구호물품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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