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22일(수) 국립중앙도서관 책수레봉사단 국군교도소에 책 300권 기증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전경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국군교도소에 책 300권을 기증한다는 소식을 전해졌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로 구성된 책수레봉사단과 문화체육관광부 출판저널을 발행하는 책문화네트워크는 오는 1월 22일(수)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국군교도소 군 수련생들을 위해 300권의 책을 기증한다.

국군교도소는 국내 유일의 군 교정시설로 현재 약 100여 명의 군 수련생들의 교정을 돕는다.

책수레봉사단은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모여 운영하는 봉사단체로 책 기증뿐만 아니라 자료 관리 등 도서관 운영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도움을 주고 있다. 2018년에는 연변과학기술대학교, 2019년에는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 등에 책을 기증한 바 있다.

책수레봉사단 회장 복남선은 "앞으로도 책을 통해 사람들이 마음을 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어려운 곳을 찾아 나서겠다, 빈 공간을 책으로 채움으로써 사회의 공감대를 넓혀 가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립중앙도서관 책수레봉사단은 각종 복지시설, 작은 도서관, 아파트 문고 등을 대상으로 봉사 기관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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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 국군교도소에 책 300권 기증..."책으로 교정의 힘을"

오는 1월 22일(수) 국립중앙도서관 책수레봉사단 국군교도소에 책 300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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