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 '2020 시즌 유니텔 오페라' 라인업 공개

출처: 웰컴어소씨에이츠, 오페라 '피델리오' 스틸컷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월 22일 메가박스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2020 시즌 유니텔 오페라' 라인업을 공개했다.

'유니텔 오페라'는 유럽 최고의 클래식 음악 공연 영상 프로덕션인 유니텔이 매년 선보이는 오페라 프로그램이다. 올해 라인업은 작곡가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들과 유럽의 대표 오페라하우스에서 엄선된 작품들로 구성됐다.

1. 베르디 '리골레토'

지난 1월 12일(일) 베르디의 대표작 '일 트로바토레' 개봉에 이어 그의 또 다른 걸작 오페라인 '리골레토'는 오는 3월에 개봉된다. 파격적인 연출로 유명한 감독 필립 슈톨츨의 혁신적인 무대 디자인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2. 베토벤 '피델리오'

지휘자 프란츠 벨저-뫼스트와 빈 필하모닉의 환상적인 하모니로 감상하는 베토벤의 유일한 오페라 '피델리오'는 오는 5월 상영된다.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이끌어낸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화제작 '피델리오'는 연출의 대가 클라우스 구스의 심도 깊은 해석과 스타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의 열연이 돋보인다.

3. 존 노이마이어 '베토벤 프로젝트'

베토벤과 그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한 편의 무용시 '베토벤 프로젝트'는 오는 6월 만나볼 수 있다. 함부르크 발레단의 총감독이자 안무가인 존 노이마이어의 신작 '베토벤 프로젝트'는 5월에 상영되는 '피델리오'와 더불어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한 특별 상영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4. 벨리니 '노르마'

벨칸토 오페라의 거장으로 불리는 벨리니의 대표작 '노르마'는 오는 9월 상영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유서 깊은 오페라 극장 테아터 안 데어 빈에서 공연되는 기대작으로 신예 소프라노 아스믹 그리고리안이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5. 모차르트 '코지 판 투테'

'2020 시즌 유니텔 오페라'의 마지막을 장식할 작품은 모차르트의 대표 오페라 '코지 판 투테'로 오는 11월 상영된다. 대본작가 다 폰테와 작곡가 모차르트, 두 천재가 만든 걸작 '코지 판 투테'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를, 그의 딸 치아라 무티가 연출을 맡아 환상적인 호흡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0 시즌 유니텔 오페라'는 메가박스 코엑스, 센트럴, 목동, 킨텍스, 분당 등 5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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