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4일(금)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개최

출처: 예술의전당,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예술의전당이 로맨틱한 하루를 선사하는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는 2020년 예술의전당이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 콘서트 시리즈 '스페셜데이 콘서트'의 첫 번째 공연으로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소중한 추억과 기억을 선사하는 이색 음악회다. 이를 시작으로 2월 '굿모닝 독도', 5월 '소프라노 조수미의 효(孝) 콘서트', 6월 '6·25전쟁일 기념 콘서트', 10월 '10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 12월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서트' 등이 예정되어 있다.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1부는 방송과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는 작곡가 정재형이 출연해 피아노 솔로부터 오케스트라 협연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국내 대표 클래식 연주자인 첼리스트 송영훈과 비올리스트 김상진과의 협연으로 이뤄질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아름다운 교감에 관심이 모아진다.

2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크로스오버 그룹이자 '팬텀싱어'의 주인공인 포르테 디 콰트로(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가 지휘자 박상현이 이끄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그들의 대표곡과 발렌타인데이에 어울리는 로맨틱한 음악들을 들려준다.

예술의전당 사장 유인택은 "소중한 사람과 귀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히 준비한 콘서트인 만큼 영원히 기억할 특별한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발렌타인데이 콘서트'는 오는 2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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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하루, 예술의전당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오는 2월 14일(금) '발렌타인데이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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