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5일(토)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출처: 더브릿지컴퍼니,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캐나다 피아니스트 샤를 리샤르-아믈랭이 국내 단독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아믈랭은 지난 2018년 11월 예술의전당에서 첫 번째 내한공연 '올 어바웃 쇼팽(All About Chopin)'을 개최했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한국 관객들은 나를 '조성진의 뒤를 이은 쇼팽 콩쿠르 2위 수상자'로 기억할 것 같다, 이에 나의 첫 번째 한국 데뷔 공연을 쇼팽의 음악으로 구성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전했다.

그의 염려와는 달리 관객들은 그의 실력을 인정했고 공연 이후 수많은 추가 공연 요청을 받았다. 그리고 2년 만에 두 번째 내한공연이 확정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2020년 음악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작곡가, 탄생 250주년을 맞은 베토벤의 소나타 13번과 14번(월광), 멘델스존의 환상곡,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2번으로 구성된다.

특히 아믈랭의 쇼팽 연주는 이미 수많은 공연과 음원으로 실력을 검증받아 국내 클래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있다. 그는 이번 내한 공연에 이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은 오는 4월 25일(토)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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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스페셜리스트,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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