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5일(수)부터 2월 11일(화)까지 심윤옥 작가 개인전 'ARS LONGA VITA BREVIS' 개최

출처: 갤러리도스, 심윤옥 작가 개인전 'ARS LONGA VITA BREVIS'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갤러리 도스가 심윤옥 작가 개인전 'ARS LONGA VITA BREVIS' 개최 소식을 전했다.

갤러리 도스는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상반기, 하반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에 참가하는 작가들은 매번 새로운 주제에 맞게 각자의 작품세계를 참신하게 풀어낸다.

2020년 상반기 '감각의 대화'를 주제로 한 공모전에 선정된 조세미, 우지윤, 서지수, 설혜린, 심윤옥, 신민경, 길재영 총 7명의 작가는 2020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각자의 개인전을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나간다.

심윤옥은 보석을 소재로 그 자체적인 빛이 주변 사물에 아우라를 형성하듯 인간의 미적 추구도 타인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세공되기 전의 보석은 다양한 변화들을 이어갈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녔다. 이는 마치 인간이 빚어내고 있는 예술이 수많은 질료의 조합을 통해 이뤄내는 결과를 떠오르게 한다. 보석은 수많은 환경변화을 통해 민감함이나 연약함이 무색할 정도의 견고한 구조를 형성한다. 예술 또한 수많은 역사와 압제를 견뎌내어 끈질기고 굴하지 않는 자유의지와 강인함을 가지고 있다.

심윤옥은 깨어져버린 보석의 표면을 거침없이 조명하여 가볍고 빠르게 소모되는 동시대의 예술이 아닌 진리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영원성으로 이루어진 예술을 선보이고자 한다.

심윤옥 작가 개인전 'ARS LONGA VITA BREVIS'는 오는 2월 5일(수)부터 2월 11일(화)까지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7길 37에 위치한 갤러리 도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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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윤옥 작가 개인전, 'ARS LONGA VITA BREVIS'

오는 2월 5일(수)부터 2월 11일(화)까지 심윤옥 작가 개인전 'ARS LONGA VITA BREVIS'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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