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첼리스트 홍진호가 독주회를 개최한다.

홍진호는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학사를 졸업하고 뷔어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 학위를 얻은 후 독일 뷔르츠부르크 국립음대 콩쿨, 독일 뷔르츠부르크 멘델스존 콩쿨, 프랑스 그랑프리 비르투오조국제 콩쿨, 이탈리아 파도바 국제 콩쿨 등 수상으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가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를 참가한 것이다. 밴드 호피폴라(Hoppipolla) 멤버였던 그는 "물 웅덩이에 뛰어 들다" 라는 뜻의 팀명처럼 과감하고 도전적인 음악을 선보여 우승을 거머쥐었다.

프로그램이 종영한 지금도 다양한 장르의 레퍼토리를 통해 음악의 한계를 허물며 대중과 소통하는 연주자로 성장하고 있다. 그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담담히 풀어내고자 한다. 

'홍진호 첼로 독주회'는 오는 2월 6일(목) 오후 8시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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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감하고 도전적인 음악정신, '홍진호 첼로 독주회'

오는 2월 6일(목) '홍진호 첼로 독주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