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 ‘포레스트’ 박해진이 드라마 속 의상을 직접 제작했다.

KBS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제작 IHQ 공동제작 스타포스, 가지컨텐츠)'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배우 박해진의 드라마의 '열혈 스태프'로 극찬을 받았다.

드라마의 주인공임과 동시에 촬영장에서는 항상 선후배들의 연기부터 촬영 준비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명품 스태프로 맹활약하며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는 것.

현장에서 박해진은 자신의 연기를 꼼꼼하게 모니터 하는 것은 물론 함께 연기하는 신인배우들의 연기도 놓치지 않고 모니터 하며 후배들과의 호흡도 놓치지 않으며 프로다운 면모를 뽐냈다.

'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 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이에 극중 박해진은 냉철한 완벽주의자인 M&A 전문가 강산혁 역할을 맡았다. 산혁은 이후 우여곡절 끝에 119 특수구조 대원으로 잠입, 그 어떤 목적의식보다 사람을 살리겠다는 순수한 열정을 드러내는 인물로 변신.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해진은 자신이 분한 강산혁 역할을 완벽히 해내기 위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상의하며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는 '산혁이 형'으로 불렸다. 특히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한 각종 슈트와 의상 또한 기존과 다르게 세밀한 단추 디테일, 셔츠 크기 등을 직접 디자이너와 수차례 상의하여 제작해 현장 스태프들의 환호성을 받았다.

한편, KBS2 새 수목드라마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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