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해 공연일정 변경

출처: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콘서트하우스 전경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2월 4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측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일정을 변경한다고 전했다.

공연일정 변경 대상은 2월과 3월 개최 예정이었던 총 10개 공연이고 이외 대관 일정도 일부 변경된이다. 변경된 공연일정은 아래와 같다.

출처: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일정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제463회 정기연주회'와 '제464회 정기연주회'는 지난 1월 31일(금) 진행한 티켓 예매에 대해 2월 4일(화)부터 순차적으로 취소·환불을 진행한다. 또한 '대구시민의 날 선포 기념음악회 - 고마워요, 대구'는 잠정 연기된다.

대관공연의 경우 3월까지 35개의 공연이 예정되었으나 일부는 변경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관계자는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국가에 비상이 걸린 만큼 관객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공연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 현재 대구에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다중이용시설인 공연장이기에 열화상카메라 설치, 소독, 방역 등 만반의 준비를 하여 바이러스 확산을 막고자 한다"고 전했다.

변경된 공연일정과 티켓 취소·환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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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공연일정 변경

2월 4일 대구콘서트하우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위해 공연일정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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