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14일(금)부터 3월 22일(일)까지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출처: 신시컴퍼니,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가 공연을 앞두고 있다.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작가 김광탁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 사실주의 연극이다. 지난 2013년 배우 신구, 손숙의 눈물 겨운 연기로 호평을 받아 2016년에 이어 2020년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번 공연은 기존 배우 신구, 손숙, 최명경, 서은경에 조달환이 새로 합류한다. 캐스팅에 대해 신구는 "참 힘든 공연이지만 관객 분들이 너무 좋아해주셔서 늘 보람을 느낀다, 오랫동안 무대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과 함께하니 기쁜 마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손숙은 "늘 다시 한번 해봤으면 했던 작품을 다시 하게 되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연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록 있는 배우들의 섬세하고 밀도 높은 연기로 겨울의 끝자락에 잔잔한 여운과 그리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오는 2월 14일(금)부터 3월 22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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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끝자락의 잔잔한 위로,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오는 2월 14일(금)부터 3월 22일(일)까지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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