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23일(일) 콘서트 드라마 '굿모닝 독도' 개최

출처: 예술의전당, 콘서트 드라마 '굿모닝 독도' 포스터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예술의전당이 콘서트 드라마 '굿모닝 독도'를 개최한다.

'굿모닝 독도'는 2020년 예술의전당이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 콘서트 시리즈 '스페셜데이 콘서트'의 두 번째 공연이다. '스페셜데이 콘서트'는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소중한 추억과 기억을 선사하는 이색 음악회다. 올해는 2월 '발렌타인데이 콘서트'와 '굿모닝 독도'에 이어 5월 '소프라노 조수미의 효(孝) 콘서트', 6월 '6·25전쟁일 기념 콘서트', 10월 '10월의 마지막 밤 콘서트', 12월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서트'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콘서트는 한반도 최동단에서 굴곡진 역사 속 수난과 고초를 인내해 낸 '독도'를 주제로 '독도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독사모)' 회원들의 하룻밤 여정이 음악극으로 전개된다. 극중 작곡가 신동일의 '독도는 나의 섬', 한돌 시·곡의 '홀로 아리랑', 탁계석 시·임준희 곡의 '독도의 노래', 김시형 시·곡의 '독도, 바람의 섬' 등 명곡들은 관객에게 독도의 소중함을 되새겨준다.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은 "이번 콘서트는 독도를 평화와 화합을 위한 상징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도록 스토리텔링과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콘서트의 진면목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굿모닝 독도'는 오는 2월 23일(일) 오후 7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개최된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오는 10월 25일 '독도의 날' 전후 '굿모닝 독도'를 전국구 공연으로 확산, 주요 레퍼토리로 정착시켜 독도에 대한 이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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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서의 하룻밤 여정, 콘서트 드라마 '굿모닝 독도'

오는 2월 23일(일) 콘서트 드라마 '굿모닝 독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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