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마크인포가 자사 온라인 간편 상표등록 서비스의 지난 1월 이용자 수가 14만 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특허청 상표 DB조회 사이트 마크인포는 상표출원 서식 및 절차 간소화를 골자로 하는 온라인 간편 상표등록 서비스를 런칭한 바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 시스템은 기존 상표출원 절차에서 창업자가 겪을 수 있는 서류작성 시의 번거로움과 기관방문의 부담감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구축됐다.

이 온라인 간편 상표출원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에서 10분내의 간단한 입력만으로 출원인코드 부여신청, 견본작성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지정 상품 선택, 출원서 작성, 수수료 납부 등 모든 출원절차를 밟을 수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이와 같은 이유에서 해당 서비스는 기존의 특허청을 통한 비대면 직접 상표등록 절차와 비교 시, 각종 증명서 발급 및 프로그램 설치로 인해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법적 용어로 이뤄진 절차와 지정 상품 선정 과정을 전부 대행해주기 때문에, 상표권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상표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기여한다.

마크인포는 이 서비스를 비롯해, 출원 전 상표등록 가능성을 짚어볼 수 있는 자가진단 프로그램,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덧붙여 상표 거절 시 법적 대응을 돕는 거절대응 서비스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출원상표 모니터링, 상표권매매 서비스 등을 제공해 고객의 안정적인 상표권 확보에 주력한다.

또한 해당 기업은 상호등록 전 단순히 같은 상표가 먼저 등록돼 있는지 미리 확인해볼 수 있는 상표등록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상표등록조회 서비스의 이용 횟수는 올해 100만 건을 돌파했으며, 마크인포는 이를 기반으로 '2017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에서 상표 검색·등록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위와 같은 서비스를 갖춘 마크인포는 국민 개인별 맞춤형 상표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 하에 설립된 기업이다. 이 기업은 지난해 1월 상표등록 온라인 간소화 서비스를 런칭한 이후, 특허청이 공식 후원하는 지식재산서비스 개발 부문 우수기업으로 2015, 2016년 2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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