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개오디션을 통과한 50여 개 작품중, 5개 작품을 선정해 공연 예정...

출처: 한국소극장오페라조직위원회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한국소극장오페라조직위원회에서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2일까지 '제19회 한국소극장오페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에 위치한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난해 9월 공개오디션을 본 50여 개 작품 중, 작품성과 예술성, 대중성 등이 우수한 5개 작품이 공연될 예정이다.

우선, 왕경오페라단의 창작 오페라 '명랑선화'는 신라 향가 '서동요'를 현대적인 감성에 맞게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최현석이 작곡하고 대본을 직접 썼다. 

이어, 라벨라오페라단이 선보이는 '푸푸 아일랜드'는 도니체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어린이들도 이해할 수 있게끔 공가희 작가가 대본 작업을 진행했고, 작곡가 서순정이 편곡했다. 

세종오페라단은 18세기 나폴리 배경을 한국으로 옮겨 온 모차르트의 '여자는 다 그래'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밖에도 더뮤즈오페라단의 '버섯피자'와 경상오페라단의 '돈 파스콸레'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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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개오디션을 통과한 50여 개 작품중, 5개 작품을 선정해 공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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