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부산 금정구에서는 금정문화회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동화나라 식물나라'를 개최한다.

'동화나라 식물나라'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 기획전시전으로, 벨기에 주최 국제도서전에서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한 정진호 작가의 동화책 '벽'과 '별과 나'를 3차원의 구조물과 영상으로 재현했다.

또한, 이번 기획 전시전에서는 한국식물세밀화협회 작가 10명이 그린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동화와 식물이 조화롭게 어울리고 있는 해당 전시는 오는 3월 1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관람객을 대상으로 '식물을 읽다, 동화를 꿈꾸다'라는 제목의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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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1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