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후속 tvN 주말극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5년 만의 복귀작
  • 김인규 기자
  • 승인 2020.02.1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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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새 주말극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 주연
출처 : tvN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tvN 주말극 '사랑의 불시착'의 후속으로 오는 22일부터 '하이바이, 마마!'가 방송된다.

tvN 새 주말극 '하이바이, 마마!'는 김태희의 5년 만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태희는 '하이바이, 마마!'를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작년 가을쯤 이 작품을 처음 만나게 됐는데 대본 보면서 딸을 가진 엄마로서 정말 많이 공감됐다. 많이 울기도 했다. 이런 좋은 메시지를 가진 작품을 하면 스스로 느낀 깨달음과 교훈을 많은 분과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귀신을 소재로 다룬 작품이지만 되게 밝고 유쾌하고 따뜻하게 다룬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시청자분들이 보면서 같이 공감하면서 위로와 힐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희는 SBS '용팔이' 이후 5년 만에 '하이바이, 마마!'로 복귀했다. 또 '하이바이, 마마!'는 김태희 첫 tvN 드라마 출연작이다.

출처 : tvN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

'하이바이, 마마!'의 줄거리는 어느 날, 죽은 아내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평생 함께하기로 약속한 소중한 이가 어느 날 갑자기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나고, 또 어느 날 갑자기 살아 돌아온다면 어떤 기분일까. 이 황당하고 허무맹랑한 상상력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우주의 순리, 그리고 상실의 순리를 거스른 기적 같은 일들이 우리 앞에 일어날 때, 과연 그건 축복이기만 한 것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져본다.

여기 귀신 5년차가 무색할 만큼 상큼발랄한 아내 귀신(차유리)과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고통 속에 살다, 새 인생을 시작한 남자(조강화)가 있다. 이 부부를 통해 삶과 죽음, 이 거스를 수 없는 순리와 상실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되짚어보고 그들이 겪은 시간과 상처들을 이야기한다.

출처 : tvN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

차유리 (사망 당시 33세) 귀신 5년 차 엄마 귀신 / 김태희

육신도, 철도 없는 모성애 만빵 고스트 마마이다. 5년 전 아이(조서우)와 남편(조강화)만 남겨두고 세상을 마감한 짠내 터지는 엄마 귀신. 그러나 슬픈 사연과 달리 밝고 낙천적인 성격 덕에 귀신 세계에 완벽 적응했다. 현재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평온 납골당의 비주얼 센터로 활동 중.

제삿날이면 못 먹고 죽은 귀신 마냥, 제사음식 먹방을 찍어대고 당당하게 무임승차하며 이곳저곳 놀러도 다니고 이 귀신, 저 귀신, 이 사람, 저 사람, 오지랖도 참 넓다. 한번 죽어봐서 무서울 것도 없고, 이승에 딱히 미련도 없다. 비록 아이가 자신을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지만 하루하루 아이가 크는 걸 보는 낙으로 귀신 생활도 할 만하다. 그저 아이를 보고 싶은 마음에 아이와 남편 강화, 그리고 강화와 재혼한 아내 민정 곁을 떠나지 못한다. ‘하루만 더... 하루만 더...’ 그렇게 5년이 흘렀다.

그러던 어느 날, 기가 약한 아이 옆에 붙어있던 자신 때문에 딸 서우가 귀신을 보게 된다. 결국 딸을 위해 올라가겠다 마음먹은 유리, 그런데 갑자기 죽기 전 모습 그대로 사람이 됐다. 저승이 아닌 이승에서 49일간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 미동댁. 49일 안에 원래 자리인 강화의 아내, 딸의 엄마 자리를 찾으면 다시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미 그녀 없이 잘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녀의 환생이 축복일까? 그리고 그녀는 다시 살 수 있는 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출처 : tvN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

조강화 (38세) 죽은 유리의 남편, 민정의 남편 / 이규형

이름처럼 어떤 시련에도 부서지지 않고 단단하게 살아가자 다짐한 지 5년이 채 지나지 않은 어느 겨울날, 출산 예정일을 며칠 앞둔 아내 유리를 사고로 잃었다. 그리고 혼자가 된 그에겐 딸 서우만 남겨졌다.

한국 흉부 수술 탑을 자랑하던 동성대학병원 실력파 의사로, 환자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좋은 의사였다. 그러나 그날 이후, 홀로 남겨진 서우를 챙기며 살아내야 했던 강화는 변했다. 의사의 사명감은 없어진 지 오래. 아내 유리가 숨을 거둔 수술실 공기를 잊지 못해 더 이상 수술을 하지 못하고 진료만 보고 있다. 한없이 밝고 열정적이던 강화는 온데간데없고, 매사에 철두철미하고 남의 일에 나서지 않는 차가운 강화만 남았다. 유리가 떠난 지 5년... 어느새 재혼까지 해 지금의 아내 민정과 딸 서우를 키우며 살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죽은 유리가 살아 돌아왔다! 그리고 고요한 것 같았던 5년의 시간들이 폭풍으로 변해 그의 인생을 뒤흔들기 시작한다. 살아 돌아온 전 아내 유리와 지금의 아내 민정 사이에서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강화의 미치고 팔짝 뛸 스토리가 시작된다.

출처 : tvN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

오민정 (34세) 강화의 아내, 서우의 새엄마 / 고보결

동성대학병원 간호사 출신으로, 강화와 결혼 후 서우를 키우고 있다. 타인에겐 당돌, 시크, 싸가지로 무장한 자발적 아싸로, 어린이집 엄마들에겐 공공의 적이다. ‘오만정 떨어진다’는 뜻으로 일명 ‘오만정’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차가운 그녀에게도 인간적인 모습은 있다. 찬장에 숨겨둔 소주를 마시며 남몰래 스트레스를 푸는, 알고 보면 귀여운 주당. 오늘도 엄마들의 뒷담을 무시하며 아싸를 자처한다. 이상하게 서우 어린이집에 새로 온 주방 이모가 자꾸 신경 쓰인다. 유독 서우를 예뻐해 주는 그녀는 어쩐지 강화의 죽은 부인과도 꼭 닮았다.

'하이바이, 마마!'는 22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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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후속 tvN 주말극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5년 만의 복귀작

tvN 새 주말극 '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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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규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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