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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강원도 춘천시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19일 오후 춘천시 석사동 거두사거리에서는 '김제동과 함께하는 춘천 1만 촛불 집회'가 열렸다.

이날 김제동은 만민공동회를 통해 "대한민국이 한 사람의 나라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나라가 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이야기하기 위해 여기에 모였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광화문광장과 제주와 울산, 전주 등 전국 촛불집회 현장에 이어 춘천을 찾았다.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은 "박근혜 하야, 김진태 사퇴"를 외치며 거두사거리에서 춘천교대, 김진태 의원 사무실, 거두사거리 구간 2.5㎞를 행진했다.

박효진 기자 jin@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