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어른이’ 모두 함께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공연!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애니메이션

스톰프뮤직, 슈퍼히어로콘서트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2018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전석 매진 기록이 있는 '슈퍼히어로 애니메이션 OST 페스티벌'이 올해도 흥행 레이스를 이어갈 예정이다.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피아니스트 정환호, 지휘 안두현과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멋진 애니메이션 음악을 선사 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이라고 어린이만 좋아할 거란 생각은 일찌감치 사라진 지 오래!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만화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각자의 히어로가 있기 마련이다. 마치 애니메이션 속 히어로들이 실제 등장할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생생한 연주로 영웅이 되고 싶어하는 ‘어린이’뿐만 아니라 만화나 영화를 즐기는 ‘어른이’도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 펼쳐진다! ‘노래를 못 들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들어본 사람은 없다!’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 '알라딘', '미녀와야수' 속 테마곡들이 더해져 ‘디즈니’, ‘지브리’, ‘마블’, ‘DC’ 4가지 테마로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슈퍼히어로 애니메이션 OST 페스티벌'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1부의 첫 문을 열어줄 히어로는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자신이 처한 운명에 맞서 왕국을 구해내는 '겨울왕국'속 히어로 ‘엘사’이다. 오랜시간의 기다림이 아깝지 않을 만큼 개봉과 동시에 전세계를 겨울왕국으로 만들어버린 속편 '겨울왕국2'속 ‘Into the Unknown’과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게 하는 '미녀와 야수'속 ‘Beauty and The Beast’ 음악이 더해져 더욱 풍성해진 곡들을 보여드릴 예정이다. 뒤이어 만나 볼 히어로는 듣고 있으면 어느새 순수했던 어린이의 마음을 떠올리게 해주는 스튜디오 지브리 속 히어로들이다!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에서 자연을 수호하며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순수함 또한 지켜내려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히어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비록 악당에 맞서 싸우거나 재난으로부터 우릴 구출해주진 않지만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꼭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해주는 슈퍼히어로들과 함께 순수했던 동심을 추억해 보는 건 어떨까? 

수많은 매니아 팬을 보유한 미국 애니메이션 제작사 ‘DC 코믹스’와 ‘마블 코믹스’의 히어로 세계로 데려갈 공연 '슈퍼히어로 애니메이션 ost 페스티벌'. 넘사벽 능력에 인간미까지 장착한 '베트맨',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대표 영화 속 슈퍼히어로를 그들의 시그니처 음악을 통해 만나보자! 더욱 화려해진 슈퍼히어로 군단과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웅장한 곡들로 한층 풍성해진 본 공연은 어린이날을 맞이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마음을 간직한 채 어른이 된 ‘어른이’들에게까지 크나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1부에서 작고 귀여운 히어로가 주는 위로에 따뜻해졌다면, 2부에서는 보다 박진감과 긴장감 넘치는 슈퍼히어로의 세계로 들어가본다.

2018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전석 매진을 이끈 '2018 슈퍼히어로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와 2019 인터파크 관객 평점 만점을 받은 '2019 슈퍼히어로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콘서트'까지 거듭되는 흥행으로 날이 갈수록 강력해지는 슈퍼히어로 시리즈! 페이스북 페이지 ‘클래식에 미치다’ 운영자이자 감각적인 지휘자 안두현을 필두로 실력 있는 단원들의 섬세한 연주를 통해 수많은 무대로 실력을 입증하고 있는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 그리고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감성적인 연주로 관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피아니스트 정환호의 협연으로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저마다 가슴에 품고 있는 히어로를 애니메이션 OST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